전남진흥원 VR 활용 지역기업 판로 뚫는다 - 전남매일
전남진흥원 VR 활용 지역기업 판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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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흥원 VR 활용 지역기업 판로 뚫는다

VR 헤드셋 점유율 1위 기업과 업무협약
전남 게임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나서

DPVR JIN HAIZHU 한국 지사장(왼쪽)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창렬 원장(가운데) 7663.com Zeng Yunfei 대표(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중국 VR 헤드셋 점유율 1위 기업 한국지사 'DPVR Korea(대표 Chen Zhaoyang(첸 쪼우양))'와 가상현실 콘텐츠 온·오프라인 퍼블리싱과 유통 서비스 전문기업 '7663.com(대표 Zeng Yunfei(쩽 윈페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콘텐츠 유통과 배급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10일 개막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즈매칭데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남 체감형 게임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을 위한 ▲DPVR Korea 전남 지사 설립 ▲전남 게임기업 콘텐츠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서비스 플랫폼 7663.com 런칭 지원 ▲기술 컨설팅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체계 구축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행사 개최 ▲상호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가상현실 등 실감·체감형 기술이 융합된 지역 기업들의 콘텐츠가 다양한 판로를 통해 유통되고, 브랜드가 구축되는 등 실질적 성과 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DPVR Korea'는 2017년 2분기, HTC VIVE, SONY 등을 제치고 중국 VR 헤드셋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최대 VR기기 개발 기업의 한국지사로 지난해 4월 한국지사 설립과 함께 공식 비즈니스를 시작하였으며, 7663.com은 자사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8개 카테고리의 800여개 콘텐츠를 서비스 하는 가상현실 콘텐츠 온·오프라인 퍼블리싱, 유통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유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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