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지사협, 취약가구에 소화기 지원
전남동부

담양군 봉산면지사협, 취약가구에 소화기 지원

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 노인가구와 다자녀 가구, 경로당 등 총 92곳에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쌍교숯불갈비에서 기탁한 후원금 1,000만원 중 일부를 활용해 추진됐으며, 위원과 생활지원사들이 각 세대와 경로당을 방문해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고령 1인 가구,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화재에 취약한 경로당 등으로 선정했다. 설치된 투척용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초기 화재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철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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