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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나갈 ‘베스트12’ 후보 구단별 팬 투표 명단을 2일 발표했다.
각 구단은 포지션별로 1명씩 총 12명의 선수를 추천했고, 전체 10개 구단에서 총 120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투수는 선발과 중간, 마무리 1명씩 총 3명으로 후보 명단이 추려졌다.
올스타전은 기존처럼 ‘드림 올스타’(삼성·두산·KT·SSG·롯데)와 ‘나눔 올스타’(KIA·LG·한화·NC·키움)로 나뉘어 진행된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선발 제임스 네일, 중간 조상우, 마무리 정해영을 비롯해 포수 김태군, 내야수 김도영·김선빈·박찬호·위즈덤, 외야수 나성범·최원준·이우성, 지명타자 최형우가 팬 투표 후보에 선정됐다.
팬 투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21일간 진행되며 KBO 인터넷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신한 SOL뱅크 앱 등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집계 결과는 23일 발표되고,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