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조미김 가공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무산김의 유럽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흥군 제공 |
간담회는 장흥 무산김의 유럽 수출 확대 방안과 가공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흥 친환경 무산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 수립과 홍보 등도 회의안건에 포함됐다.
장흥군은 현재 해조류에 대해 관심이 낮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대 규모의 ASC-MSC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무산김을 전략 상품으로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장흥군은 유럽 시장의 진출과 장흥군의 문학적 가치 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사업과 연계해 관내 4개 김 수출 업체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 씨푸드 글로벌 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를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친환경 무산김이 전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개척을 추진하겠다”며 “장흥 친환경 무산김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수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