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최근 공개 추첨을 통해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 제공 |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전세 계약 체결한 임대주택을 임대보증금 없이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해 왔다.
모집 인원은 △우선공급 1명 △신혼부부 3명 △전입예정자 5명 △여수시민 16명 등 25명이며 총 459명이 신청해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여수시민 분야는 24.8대 1로 분야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시는 추첨 과정을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경찰관과 감사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장 직접 추첨방식으로 진행했다. 동호수 추첨을 비롯한 예비자 순번 추첨도 당사자가 직접 참여했다. 선정된 입주자는 오는 30일 설명회 이후 6월 20일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을 통해 지난해 주택 17호, 올해 25호를 공급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총 2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곽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