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문화예술관광 100인 ‘지역소멸 막아 낼 이재명 지지’
중앙정치

광주전남 문화예술관광 100인 ‘지역소멸 막아 낼 이재명 지지’

더민주전남혁신회의·지역균형발전연대회 정책간담회 (사진 제공 = 조계원 의원실)
25일 여수에서 더민주전남혁신회·지역균형발전연대회…정책간담회

조계원 “누구나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 건설의 도구는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진짜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조계원 국토공간혁신위원회 상임부위원장(여수을)과 더민주전남혁신회의·지역균형발전연대는 26일 전날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특히 더민주전남혁신회의와 지역균형발전연대는 간담회 후 광주전남 문화예술관광 100인 명의로 “내란세력을 척결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국토공간 균형 혁신과 문화관광 정책으로 지역 소멸을 막아내고 인구 절벽을 극복해 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수시 흥국상가상인회 사무실에서 후보직속 국토공간혁신위원회 한경구 수석부위원장, 노계향 지역균형발전연대회의 홍보위원장, 더민주전남혁신회의 조성철 상임공동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공동체와 균형성장을 위한 광주전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고유한 전통 유산을 활용한 차별화 문화관광콘텐츠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 문화상품 육성 및 지역특화 ▲한국학호남진흥원 전남유치·국회도서관 광주 유치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및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지역주민 참여형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확립 및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전문 인력 양성을 제안했다.

이어 정책간담회에서 전통유산 재발견·재구성·재창조 전략으로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국회도서관 광주전남 균형유치 ▲상생개발 신성장동력 구축 방안 정책도 제안·발표하고 조계원 상임부위원장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조계원 국토공간혁신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축인 서울-용인-세종(서대전)-전주-남원-순천-여수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한반도 KTX건설로 수도권에 집중된 교통 인프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이동 제약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KTX를 실현하면 대한민국의 철도 대동맥이 완성되어,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이 해소돼 고속·장거리 이동 수단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며 한반도 KTX건설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조 상임부위원장은 “어디서나 누구나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인력과 자산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국가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제시하는 국정 철학과 정책 비전이 이러한 시대적 과제 해결에 부합하고, 특히 지역의 문화, 예술 및 관광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구축해 낼 검증된 후보는 이재명 후보 뿐이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기자
중앙정치 주요뉴스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