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군민 소통 의정 활동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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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군민 소통 의정 활동 매진하겠다”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청년 인재 양성·일자리 등 지원
천일염산업 브랜드·활성화 앞장
권오연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권오연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신안군의회 권오연(59) 행정복지위원장이 최근 신안군 자은면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권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권 위원장은 청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신안군 청년 지원 조례’ 개정에 앞장섰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동기부여, 자기 계발 의지 함양에 이바지한 점도 주목받았다.

특히 지역 거주 청년의 권익 증진과 경제적 안정, 삶의 수준 향상을 위해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권 위원장은 ‘천일염 산업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천일염을 1등급 소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나는 데 역할을 했다. 브랜드화를 통한 천일염 산업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천일염 산업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이 대표적이다.

권 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 당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비금, 도초, 흑산 등 지역구를 찾아가 간담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불편을 귀담아듣고 해소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건의도 적극적으로 청취해 군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난 9월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설계 도면을 꼼꼼히 살펴보며 성실·견실 시공 여부와 하자 관리 실태, 민원 발생사업 관계법 적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그는 “활용 가치와 운영상 비중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전에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장별 장·단기 운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시공과 마무리 공사가 미흡한 곳은 조속한 보완시공 등을 조치하고 견실 시공 및 안전관리를 위해 시공업자와 관계 공무원의 확고한 책임 의식과 철저한지도·감독을 주문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행정사무 감사 방향을 군민에게 신뢰받고 만족을 주는 행정 효율성으로 설정해 호응을 얻었다.

그는 신안군이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사업들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철저한지도·감독과 귀농·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필요를 제기했다. 사회단체 보조금의 효과적인 사용과 각종 단체 행사 개최에 따른 원거리 참석자 실비제공 대책 마련도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며 “풍요로운 지역을 만드는데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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