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목포신항만운영, 영암군에 장학금
전남서부

HL목포신항만운영, 영암군에 장학금

HL목포신항만운영이 최근 추석을 맞아 운곡장학금 1,500만 원을 영암군에 지정 기탁했다./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HL목포신항만운영이 운곡장학금 1,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목포신항만운영은 고 정인영 HL그룹 창업회장의 호를 딴 운곡(雲谷)장학금을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며 영암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매년 나눔에 나서준 목포신항만운영의 지역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3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복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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