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전남도에 예산신청을 했다.
공공사업 부분은 염산향화도바다매체타워시설 조성(20억원), 설도젓갈타운 조성사업(40억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2억원), 법성항 항내 준설(5억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1억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1억2,000만원) 등이다.
또 조업 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매사업(1억원), 수산종묘 방류사업(2억원) 등 14개 사업에 74억3,000만원, 자율사업 부분으로는 뱀장어 첨단양식장시설사업(10억원), 다목적 인양기설치사업(4억원), 고밀도부표 보급사업(2억1,000만원), 수산물산지가공시설사업(29억6,500원) 등 10개 사업에 97억7,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친환경 수산물 유통시설확대와 청정 해양환경 조성으로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고 수산업의 발전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2013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의 심의를 통해 올 하반기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영광= 곽용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