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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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확정

설도 젓갈타운 조성 등 24개사업 172억원 심의

영광군이 최근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4개사업 172억원의 2013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심의, 확정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전남도에 예산신청을 했다.
공공사업 부분은 염산향화도바다매체타워시설 조성(20억원), 설도젓갈타운 조성사업(40억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2억원), 법성항 항내 준설(5억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1억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1억2,000만원) 등이다.
또 조업 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매사업(1억원), 수산종묘 방류사업(2억원) 등 14개 사업에 74억3,000만원, 자율사업 부분으로는 뱀장어 첨단양식장시설사업(10억원), 다목적 인양기설치사업(4억원), 고밀도부표 보급사업(2억1,000만원), 수산물산지가공시설사업(29억6,500원) 등 10개 사업에 97억7,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친환경 수산물 유통시설확대와 청정 해양환경 조성으로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고 수산업의 발전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2013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의 심의를 통해 올 하반기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영광= 곽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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