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기원,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전국 우수상 수상 |
식량작물 분야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기술보급사업 6개 부문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전남 쌀 안정생산 기술 확대 보급’을 통해 농업기술보급혁신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정부 보급종 공급량을 대폭 확대해 2760톤을 지원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새청무’ 벼 보급종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재배면적 63%를 점유하며 전남 대표 품종으로 육성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9개 시범사업을 추진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밥쌀을 제공하고 있다.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디지털 생력재배 기술과 드문모·직파 기술을 24개소에 보급해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50개소, 3,250㏊ 규모 가루쌀 생산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을 도입, 안정적인 가루쌀 생산과 가공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구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