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설도항 젓갈타운 ‘첫 삽’
전남뉴스

영광 설도항 젓갈타운 ‘첫 삽’

총 100억원 들여 내년 말까지 준공

영광 설도항 젓갈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이 22일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사업 현장에서 열렸다.
설도항 젓갈타운은 설도항 일대 2만2,232㎡ 부지에 건물 면적 4,55㎡ 규모로 세워진다.
2013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3년 말 개관한다. 젓갈타운에는 젓갈 본동과 수산물 부속건물 등이 들어선다.
젓갈 본동은 4층 규모로 젓갈 가공ㆍ저장시설, 판매시설, 홍보ㆍ전시실과 바다 전망실이 들어서며 수산물 부속건물은 젓갈과 수산물 판매시설을 갖춘다.
설도항은 전국 젓갈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고 광주 등 대도시와 가까워 젓갈타운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영광= 곽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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