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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동구 소태동 버들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주민 등 5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여건이 취약한 원거리 자연마을의 화재 조기 발견과 초기 진압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지역에서의 인명피해 저감 및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동부소방서는 버들마을 30여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각각 보급했으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안전지킴이 위촉,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사용법, 주민 기초 건강 체크 등을 실시했다.
김인택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원거리 자연마을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