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가을 이사·혼수 고객 선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다가오는 가을 이사와 웨딩 시즌을 겨냥해 혼수 가전과 가구를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6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1층 특설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이마트와 연계해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탈리안홈의 소파를 행사가로 선보이고 있다.

이사와 혼수 준비가 필요한 고객은 약 2개월 전부터 가전을 포함한 관련 상품을 미리 구입해 배송일을 지정하기 때문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수요를 선점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집중호우와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로 인해 8월 제습기 판매가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10월까지 초강력 태풍 2~3개가 발생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습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 판매된다.

우선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와 Q LED 75인치 TV, 에어드레서,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엘지전자의 양문형 4도어 냉장고, 올레드 65인치 TV, 인공지능 24kg 드럼 세탁기, 듀얼히트 2 in 1 에어컨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안홈의 테라 4인 쇼파와 레체 4인 쇼파, 카프리 4인 쇼파가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장마철 필수템인 제습기는 위닉스 16·17·19L를 비롯해 위니아 16L, 신일 23L, 캐리어 16L 제습기 등이 다양한게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각 2품목 이상 구매고객에게 제휴카드 캐쉬백 혜택이 제공되고 삼성과 LG전자의 지정된 TV 모델 구입과 동시에 중고 TV 회수시 L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양남균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봄철 이사가 줄어 다가오는 가을철 이사 수요가 늘어 날 것으로 본다” 며 “이사와 혼수에 필요한 상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