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정월대보름 부럼' 판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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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정월대보름 부럼' 판매 행사

광주신세계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부럼과 오곡밥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지역 백화점이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정월 대보름(음력 1월15일)을 맞아 2일까지 밤, 호두,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부럼(부스럼)깨기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기원으로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에서 유래됐다.

호두는 100g에 4,000원, 땅콩은 100g에 2,500원, 밤은 100g에 1,500원에 판매한다.

광주신세계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부럼과 오곡밥을 선보인다.

정월대보름인 3월 2일까지 국내산 부럼 땅콩 300g에 7,500원, 피호두 100g에 4,000원, 즉석 오곡밥 100g을 1,600원에 판매한다.
/유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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