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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박람회에는 GTEP 소속 학생 6명이 한국제다, 해여름, 금산흑삼, 유앤아이원, 현농, 해내음 등 6개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제품 홍보와 더불어 현지 시장조사,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을 수행했으며, 총 90건의 상담과 수출 협약 성과를 창출하는 등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타이펙스(THAIFEX)’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국제식품박람회로 가공식품, 냉동식품, 농산물, 해산물 등 다양한 식품군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50개국 3,1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9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최신 식품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GTEP 19기 장화영 학생은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타이펙스에 GTEP 요원으로 참가해 우리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학 능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고,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