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8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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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8년 연속 선정

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조선대에 따르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의 내실화와 대입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조선대는 지난 2008년 사업 도입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연속 선정되는 전국 유일 수준의 지속성과 신뢰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92개 선정 대학 중 16개 대학에게만 주어지는 자율공모사업(대입정보 제공 확대 분야)에 호남지역 대학들 중 유일하게 선정돼 추가로 2억 5,000여만원의 성과보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조선대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대입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조선대는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고교 학점제 지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다양한 대상의 입학정보 제공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고교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지역 맞춤 진학 지원을 위한 모델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윤형 조선대 입학처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과 자율공모사업으로 ‘We’ll 우리가치 대학가자’ 모델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대입 정보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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