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헌신 열정에 최고수준 전문간호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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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헌신 열정에 최고수준 전문간호 실현”

■ 전남대병원 백의회 정기총회
정미숙 간호사 ‘나이팅게일상’
“환자 중심 의료 실천에 기여”

정미숙(오른쪽) 화순전남대병원 63병동 간호사가 최근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3회 정기총회에서 나이팅게일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의회가 최근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6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에는 정신 전남대병원장, 이석호 상임감사,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김명선 빛고을병원장, 윤경철 전남대병원 부원장, 김영민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등 병원 보직자와 간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와 최명이 간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신 전남대병원장, 민정준 화순병원장, 김명선 빛고을병원장과 김영록 도지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나이팅게일상에 화순전남대병원 63병동 정미숙 간호사가 선정됐다. 또 △역량강화 우수부서 △행복한 간호현장 우수부서 △조직문화 활성화 등 총 15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명이 간호부장은 “이 자리는 본·분원 간호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모여 지난해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간호사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간호는 단순한 업무를 넘어 최고수준의 인간중심 전문간호라는 미션을 실현하며 많은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신 병원장은 “6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간호사들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과 환자 중심 의료 실현에 기여해 오신 백의회의 모든 발걸음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백의회가 간호사 여러분의 전문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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