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법 전승관 회원 장학금 100만원 기탁
전남중부

고법 전승관 회원 장학금 100만원 기탁

영광군은 15일 “고법 전승관 회원들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고법 전승관 회원들이 제72회 개천예술제 신인부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원이다.

고법 전승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국악) 분야 인재개발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나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은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곽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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