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 5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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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 5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농협 전남본부는 5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이갑식·권영숙(영암군 시종면) 부부, 나윤선·한현진(나주시 반남면)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갑식·권영숙 부부(친환경농장)는 단순 미작 중심의 경종농업이 아닌 친환경 농법과 특용작물 재배로 농업 경영의 안정성과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유휴 노동일수를 줄여 농업소득 기반을 다져왔다.

고령조합원을 위한 양곡 상하차 배달서비스, 국립공원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에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상생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귀농인들의 롤 모델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윤선·한현진 부부(현진농장)는 수도작과 축산업(한우)을 겸업으로 하는 복합영농이다. 친환경농업, 한우 인공수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 수료로 폭넓은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친환경 쌀 뿐만 아니라 신품종인 ‘천지향 벼’를 도입 생산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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