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나주·곡성서 만나보세요"
경제

5월 동행축제, 나주·곡성서 만나보세요"

내달 2~3일 빛가람호수공원 개막식
16~25일 세계장미축제 연계 행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2025년 5월 동행축제’ 개막식이 내달 2~3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29일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동행축제는 정부·지자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지난해 5월에는 전국적으로 총 1조 3,000억 원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에는 나주목사고을시장, 나주금빛상점가, 나주빛가람동상인번영회 등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우수제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부스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부스 운영시간은 2일 오후 2시~8시, 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소담스퀘어 광주와 함께하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열린다. 우수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함께 색다른 현장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3일 같은 장소인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나주시 주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큰 잔치’가 준비됐다.

내달 16~25일 곡성군에서는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동행축제 부스를 함께 마련한다. 축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장미정원과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이순석 광주전남중기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향토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방문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