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열린 전남콘텐츠페어 전시체험존이 관람객들로 붐비는 모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창의의 땅 전남,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을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했다. △콘텐츠 전시·체험존 △우수콘텐츠 공모전 △토크콘서트 △콘텐츠산업 분야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도내 콘텐츠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콘텐츠 기업 49곳, 4개 대학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게임 △VR·AR △웹툰 △메타버스 관련 전시 체험존 등 도내 콘텐츠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엔조이커플의 토크콘서트와 무적핑크 변지민 작가, 덕성여대 정수희 교수, KIET 박지혜 연구원의 정책 컨퍼런스 등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가족 게임 문화 캠프, 게릴라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전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 체험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전남 콘텐츠페어는 전남 지역의 콘텐츠 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콘텐츠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