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레인보우버블젬 뮤지컬 첫 선

뮤지컬 레인보우버블젬 포스터.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가족 뮤지컬 ‘레인보우 버블젬-흩어진 버블젬을 찾아라!’를 오는 4월, 서울 용산과 구로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뮤지컬 레인보우 버블젬은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일곱 인어공주들의 유쾌한 모험 이야기로 구성됐다.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흩어진 버블젬을 찾고 신나는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뮤지컬을 통해 팬들은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들을 실제로 만나 소통할 수 있다.

내달 20~21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며 27~28일은 구로아트밸리에서 만날 수 있다.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총 3회, 일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앞서,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광주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이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의 ▲2019 기획창작스디오 파일럿 제작지원 ▲2021 기획창작스튜디오 레벨업지원 ▲2022 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레인보우버블젬을 제작했다.

EBS, 투니버스, 애니맥스, 대교노리Q 등에서 방영중이며 SVOD 플랫폼 EBS 애니키즈에서는 런칭 이후 14주 연속 인기순위 1위룰 기록하며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공연에 힘입어 레인보우버블젬은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장하며 인지도 상승에 박차를 가해 한국의 대표 콘텐츠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