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

진도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모사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공모사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진도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상필 전남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을 초청, ‘공모사업 효율적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 ▲공모사업 개괄·공모절차상 고려사항 ▲진도군의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했으며 전남도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했다.

공모사업의 준비단계부터 응모·선정·사후관리 등 방향 제시와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앞서 지난 1일 국고 건의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보고회를 개최해 국비확보와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직원들이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적극적인 응모로 공모사업의 적기 발굴과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중앙부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위촉한 진도군미래전략위원회와 국비확보 TF를 구성,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 공모사업으로 48건 3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7월 말 기준 공모사업 40건 58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