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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 단위로 참여해 소방청에서 제공하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활용한 자율학습 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안전 상식을 평가받게 된다. 참가 학급은 14명 이상이어야 하며, 14명 미만인 경우 2개 학급 이상이 연합해 참여할 수 있다.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8명 이상도 예외적으로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율학습 기간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예선 평가는 9월 9일 시·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본선은 9월 25일 온라인으로 최종 평가가 이뤄진다.
수상 학급에는 교육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지도교사 포상도 함께 제공된다. 도서·산간지역 참가 학급에는 예선 성적 우수 학교에 대한 특별상이 별도로 마련됐다.
김재승 영암소방서장은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다”며 “지역 내 많은 초등학교가 참여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복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