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방송총국, 봄맞이 프로그램 개편
문화

KBS광주방송총국, 봄맞이 프로그램 개편

매주 수 ‘이리오너라 조선클럽’·금 ‘시사직배송’

KBS광주방송총국 봄 맞이 개편 프로그램 ‘시사직배송’.
KBS광주방송총국이 봄을 맞아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안방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KBS 광주방송총국은 본격 생활 밀착형 시사프로그램 ‘시사직배송’과 신개념 국악프로그램 ‘이리오너라 조선클럽’ 등 새로운 프로그램 2건을 선보인다.

먼저 신개념 국악프로그램 ‘이리오너라 조선클럽’은 국악 명가 남도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남도 국악 재건 프로젝트로 전통 국악에서 퓨전 국악까지 본격적인 무대를 통해 남도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이에 더해 퀴즈와 국악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재미를 더했다.

지난 10일 시작된 조선클럽은 임정섭 KBS 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패널로 방송인 김세아, 성악가 방대진 교수, 뮤지컬 배우 이혜원, 진도군청 오귀석 홍보팀장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시사프로그램 ‘시사직배송’은 지역민들에게 생활 속 시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직접 배송한다는 취지로 신설됐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뿐 아니라 생활 속 중요 이슈를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양종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김석 순천 YMCA 사무총장과 안순례 변호사가 출연한다. 40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우리 생활에 밀착된 지역 현안들을 짚어보는 ‘PD추천배송’ ▲가장 뜨거운 관심이 쏠린 현장을 찾아가는 ‘핫이슈 바로배송’ ▲지역사회를 바꾸는 긍정적인 시도와 훈훈한 미담 전하는 ‘착한 배송’ 등으로 나눠 방송된다.

지난 12일 첫 방송에선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제도의 일환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문제점을 점검했으며, 이와함께 ‘미얀마 민주화 시위’에 대해 밀도있게 다뤘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된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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