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초보귀농인 귀농학교 현장교육 활기

장성군 귀농학교 교육생들이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 귀농학교는 최근 초보 귀농인들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장성군 귀농학교는 귀촌 희망자와 전입초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귀농을 준비하는 마음가짐부터 영농 기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어 호응이 높다.

교육생들은 먼저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업에 뛰어들어 땀 흘려 일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이어 ‘귀농체험둥지’ 현장을 견학했다.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성군에선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