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3015함-가거경비대, 협력 간담회

목포해양경찰서는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위치한 전남경찰청 가거경비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해양 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목포해경 소속 3,000톤급 경비함 태평양15호의 승조원들이 가거경비대를 방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업무 현황 공유 △열상감시장치(TOD) 등 운용장비 시연 △ 밀수·밀입국 등 해양 범죄 대응 매뉴얼 공유 등을 논의했다.

태평양15호 강승남 함장은 “가거경비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