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신협은 최근 장성신협 본점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김성준 선수(광주일고3)의 입단을 축하하며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남기 부이사장, 김경아 조합원, 정경자 이사, 김성준 선수, 전청옥 이사장, 김영천 이사, 김환수 전무. 장성신협 제공 |
이번 행사는 장성신협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성신협은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 선수를 축하하며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김 선수의 성과를 조합원들과 함께 기쁨으로 나눴다.
김성준 선수는 “지역에서 보내주신 큰 응원에 감사드리며, 성적으로 보답하고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처럼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삼진, 홈런, 도루 기록마다 기부를 약속하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전청옥 장성신협 이사장은 “김성준 선수의 입단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조합원의 자부심”이라며 “그가 보여준 도전과 성취는 신협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사회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를 훌륭히 키워주신 김경아·김호진 조합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신협은 1991년 109명의 조합원이 7,000만 원을 출자해 ‘북이신협’으로 창립한 이래, 2007년 장성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꾸준한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장성신협은 34년 연속 흑자경영을 바탕으로 건전경영 속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해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느티나무돌봄센터와 멘토링 프로그램 △소상공인 지원 ‘어부바 플랜’ △친환경 전주한지를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과 ‘溫세상 나눔 캠페인’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