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A, 나주 어린이·청소년 행사 북적…미래형 콘텐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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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A, 나주 어린이·청소년 행사 북적…미래형 콘텐츠 인기

메타버스 체험존 등 지역민 호평
청소년 미래산업 체험 기회 제공

최근 빛가람호수공원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열린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JCIA 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은 최근 열린 ‘2025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와 ‘제1회 나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 싹싹나주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미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아동·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미래형 디지털 체험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소통·성장의 장이 마련됐다.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식전공연,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등 공식행사와 함께 JCIA의 메타버스 홍보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1층에 △빛가람호수공원 에너지파크 △전남 관광자원 메타버스 △디지털 섬·바다·정원 서비스 △가상 체육 시스템 등 4종의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특히 태블릿과 인터랙티브 기기를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에는 각각 13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미래형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모션 인식 기반의 가상 체육 시스템은 높은 회전율과 현장 밀착형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산업 메타버스 소개하는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제1회 나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 싹싹나주 청소년 문화축제’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청소년 댄스·밴드·오케스트라 등 10개 팀의 무대, 모범청소년 표창, 청소년의 날 선포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예술창작·진로탐색·디지털체험 등 23개 체험 부스와 마음 건강 버스 등 부대시설은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북돋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JCIA는 메타버스 허브센터, 지원센터 등 메타버스 센터들의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앞선 어린이날 행사와 동일한 인터랙티브 기기, 태블릿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산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메타버스 지원센터와 허브센터가 전국 우수 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이 첨단 디지털 문화를 쉽게 접하고 창의적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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