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지난달 26일 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협약은 ESG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후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오고 있다.
할인 대상은 전남지역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다.
입장료는 일반가 대비 약 20~40% 할인된 금액으로 △초등학생 이하 4,000원 △중·고등학생 5,000원 △성인 6,000원이다.
양 기관은 이번 할인 외에도 △교육공동체의 ESG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 △산이정원의 생물다양성을 활용한 학생 현장체험학습 연계 △교육공동체 대상 다양한 편의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협약에 따른 실질적 혜택이 신속히 제공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산이정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 자원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도민을 대상으로 ‘ESG 교육가족 한마당’을 개최해 ESG 운영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