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 녹차 재배농가 일손돕기
전남동부

장흥군 유치면, 녹차 재배농가 일손돕기

장흥군 유치면 행정복지센터는 녹차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녹찻잎을 따고 나르는 등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녹찻잎을 쪄 엽전 모양으로 뭉치고, 이를 6개월에서 1년 이상 건조시키면 고려시대 수라상에 오른 전통차 ‘청태전’이 만들어진다.

문정아 유치면장은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태전의 시초인 보림사 가지산 일대 40㏊의 야생 차밭 보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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