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과학영재키움 입학식’…“미래 이끄는 과학자 될래요”

국립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최근 자연과학대 1호관 강의실에서 신입생 80명을 비롯해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과학영재키움 입학식’을 개최했다. 국립목포대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최근 자연과학대 1호관 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과학영재키움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입학식은 신입생 80명을 비롯해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 허가 선언과 선서를 시작으로,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안영호 과학영재교육원장의 축사 및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와 특강이 진행됐다.

과학영재키움 교육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립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에너지, 인공지능, 메타버스, 바이오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주말교육, 여름방학 캠프, 창의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첨단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안영호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과학영재키움 교육은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프로그램이다”며 “참여 학생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과학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