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활용 김치페어링 콘텐츠 구현…글로벌 음식 만들어 갈 것"
교육

"AI활용 김치페어링 콘텐츠 구현…글로벌 음식 만들어 갈 것"

김지현 교수,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영양식품학과 장관상 수상 기여
문체부·한식진흥원 이사장상 수상
8명 학생들 개인전 출전 금상획득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영양식품학과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 문체부 장관상, 한식진흥원 이사장 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영양식품학과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 문체부 장관상, 한식진흥원 이사장 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영양식품학과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 문체부 장관상, 한식진흥원 이사장 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영양식품학과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 문체부 장관상, 한식진흥원 이사장 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식품영양학과와 영양식품학과(성인)가 16~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5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식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김치를 페어링 한 글로벌푸드’팀으로 출전해 성과를 거뒀다.

개인전에 출전한 식품영양학과 김설원(4년)·김민주(3년)·남예니·정연진·전수영(대학원), 영양식품학과(성인) 박은정·박희정·박영재(1년) 등 8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26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기간 중 열린다. 한국음식 관광 자원화와 한식 세계화를 위해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해수부, 노동부, 한식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음식박람회로 3000여명의 조리사와 학생들이 10개 부문 50여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김지현 교수는 “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김치페어링콘텐츠 구현 과정을 반복하며 음식제조와 플레이팅 완성도를 높이면서 시행착오를 줄였다”며 “광주·전남 향토음식이 글로컬음식 메카로써 자리매김 하도록 김치제조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새롭게 페어링 한 글로벌 음식을 제시한 결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광주·전남 조리인과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요리대회 지도를 맡아 20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2009년부터 17년 연속 광주김치를 주제로 출품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30여의 상을 석권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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