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2일부터 3일까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신안군 제공 |
2,000여 점의 다양하고 희귀한 자생란을 선보이며, 난 경매와 난 진료소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10회 이상의 정기 새우란 전시를 이어왔다. 2014년부터는 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신안군이 업무 협정을 맺고 멸종위기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신안에서 자생란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신안새우난초’로 군화를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등 자생 식물을 보존하고, 미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