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해루질중 고립된 60대 구조
전남서부

함평경찰, 해루질중 고립된 60대 구조

함평 갯벌에서 해루질 중 바다에 고립된 60대 남성이 함평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함평경찰서 제공
한밤 함평의 갯벌에서 해루질 중 바다에 고립된 6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6분 함평군 손불면 안악해수욕장에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파출소 소속 이경행 경위와 이주홍 경위는 수색 1시간만에 해수욕장에서 200m 떨어진 갯벌에서 A씨를 발견했다.

구조된 A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윤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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