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대면 농업인 실용 교육 추진

[전남매일 신안=이주열 기자]신안군이 올해 영농설계와 주요 품목별 핵심기술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안군은 유튜브 채널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업인들이 개별 접속해 농업동향과 전망, 수도작·고추·마늘·양파·대파·시금치 등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을 교육할 방침이다.

교육 교재와 비대면 교육 영상자료는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에 배부했고 온라인 교육을 휴대폰으로 수강시 WiFi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박우량 군수는 “언택트 시대에 맞춤형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통해 영농계획 수립과 기술습득 등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