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애인탁구협회 최우수단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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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탁구협회 최우수단체상


오늘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해단식
양궁 6관왕 김란숙 등 입상자 105명 포상

광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광주시장애인탁구협회는 이번 체전에 참가한 광주선수단중 최고득점을 획득, 24일 오후 5시 조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해단식에서 최우수단체상을 받는다. 광주장애인탁구실업팀은 금6 은6 동3개 종합점수 1만7,248점을 획득해 광주선수단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체전에 24개 종목 40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광주는 금 33, 은 46, 동 30개 등 총 10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해 2007년 이후 원정 대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해단식에서 105명의 입상자에게 메달 포상금을 수여하고 입상한 가맹단체에 특별포상금을 전달한다.
장애인탁구협회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 체전 2연패를 달성한 장애인축구협회와 6관왕을 배출한 장애인양궁협회가 우수단체상을, 장애인사격연맹과 장애인보치아연맹이 성취단체상을 받는다.
개인시상 부분에서는 양궁 6관왕 김란숙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역도 김형희와 양궁 이명구가 우수선수상, 그리고 체전 5연패를 기록중인 여자배구팀에게 우승팀 포상이 이뤄진다.
금메달 시상은 김근수(사격) 외 32명, 은메달 시상은 백은주(배드민턴)외 45명, 동메달 시상은 노영진(보치아) 외 29명이며 조성덕(볼링)외 8명은 3연패상을 받는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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