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시도당 선대위 출범식 참석
새누리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제18대 대통령선거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23일 오전 11시 박근혜 후보와 지역 당협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북구 중흥동 당사 5층 강당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
광주시 선대위원장에는 이정현 최고위원과 유수택 시당위원장, 정 승 전 차관이 공동으로 맡았다.
전남도 선대위원장은 주영순 도당위원장,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아 대선을 치른다.
또 총괄본부장엔 김청룡 전 광주전남 전의경 인우회 회장, 성해석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이날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박 후보와 함께 당원들이 국민통합과 대선필승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당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민심탕방에 나선다.
박 후보는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 이후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 선진화된 노인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 전국건설기계장비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설기계장비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수택 시당위원장은 “오는 12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실무형 선대본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