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임회면 소재지 정비사업 첫 삽

진도군 임회면 소재지의 생활편익·문화·복지 시설 등이 종합적으로 정비·확충돼 농촌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이 향상될 전망이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농촌지역의 중심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임회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기공식 첫 삽을 떴다.
이에 따라 진도군 임회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총 70억원이 소요되며, 2011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세부설계 등이 진행 중에 있다.
기공식과 함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돼 2013년 준공 예정이며, 십일시 종합문화장터, 석교천 친수공간정비, 시니어 헬스파크, 어린이 상상공원 등이 조성된다.
또 중심가로 덧씌우기, 중심상가 간판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여가선용, 건강증진,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을 꾀한다.
기공식에 앞서 이동진 군수는 “임회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