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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진도군에 따르면 14일 지산면 보전 저수지에서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남낚시연합회와 진도군낚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진도군의 후원으로 열리며, 대회 현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자격 제한 없이 20세이상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검정쌀차,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낚시 방법은 중충, 내림 제한이 없으며, 자리 배정은 추첨으로 실시되고 대상 어종은 붕어 15cn 이상으로 시상은 길이(cm)를 원칙으로 한다.
시상 내역은 ▲1위 상금 200만원과 상장·트로피 ▲2위 50만원 ▲3위 30만원 등이며, 4~10위에게 고급 낚시용품 및 지역 특산품이 수여된다
이밖에 자연보호상과 연장자상, 부부상, 특종상, 원거리상을 비롯 20명에게 행운상이 주어지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점심과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와 진도 홍주 등 고급 지역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상금의 10%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 등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진도= 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