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K-POP 스타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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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K-POP 스타들 모인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서 콘서트

진도군은 전통 민속 예술의 고장이자 한류의 본원지에 진도에 정상급 K-POP 스타들이 몰려온다고 28일 밝혔다.
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참여하는 ‘K-POP 콘서트’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도읍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K-POP 콘서트는 신지와 BOM(이지수)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박재범, B1A4, 씨스타, 천상지희, 쇼콜라, 씨리얼, 팝핀현준박애리, MC스나이퍼, 지기독, F.I.X, 바바라 등 11개 팀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관람 문의 전화는 진도군청 관광문화과(061-540-3131)로 하면 된다.
K-POP 콘서트는 MBC-MUSIC채널에서 녹화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으로 국.내외에 진도군의 인지도 향상과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제34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기존 국악과 전통민속예술 공연과 함께 청소년과 해외 한류팬이 참여할 수 있는 K-POP 콘서트를 개최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진도군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3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도= 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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