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특산품 ‘명품 멜론’ 본격 출하

곡성지역 주요 특산품인 명품멜론이 본격 출하된다.
곡성군은 최근 곡성읍 (주)곡성멜론 선별장에서 농업관계자 및 농업회사법인 주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명품멜론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명품멜론 생산 및 유통을 위해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광역클러스터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자단체인 곡성멜론주식회사를 설립했다.
곡성멜론클러스터사업은 생산, 유통, 가공 등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전국 유명 백화점 등에 출하하고 있다.
곡성멜론주식회사 이선재 대표는 “200여명의 농업인을 주주로 회사를 설립해 유통시설 현대화와 생산자들의 품질개선 노력으로 곡성멜론의 브랜드가치를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