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후테크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선교 발전위원회 추진단장, 윤진영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추진 배경 설명,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제2기 발전위원회 출발에 큰 힘을 보태주신 박정연 승후테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으로 장애인 체육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승후테크 대표는 남편인 도경건설 신현국 대표의 광주시장애인체육 제1기 발전위원회 활동으로 장애인체육과 인연을 맺게 돼 장애인체육선수 육성을 위한 뜻깊은 후원금 조성에 동참하게 됐다.
박 대표는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풍요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의 경영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대명외식산업 정선교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기업·개인 등 100명이 100만원을 기부, 1억 800만원을 조성해 장애인체육인들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2025년 제2기 발전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승후테크는 2015년 설립된 광산구 소재 특수시멘트 혼합제조와 석유화학제품 생산 및 판매를 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장애인·소외계층 합동결혼식에 4,000만원을 후원했고 박정연 대표는 2021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