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챌린지컵 국제요리 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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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대학원 ‘챌린지컵 국제요리 대회’ 대상

호남대학교 대학원 외식조리관리학과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수원국제호텔관광음식 박람회’ 한국전통음식분야 단체 전시부문에 참가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호남대에 따르면 외식조리관리학과 조지현씨(박사과정)와 조동원씨(석사과정)는 ‘자연의 선물로 맛?향?기를 담아내다’라는 주제로 전통 발효음식과 한식 다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관람객은 물론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세계마스터셰프협회(World Master Chefs Society)가 공식 인증한 권위 있는 국제요리대회로, 국내외 유명 셰프들과 심사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수준의 경연과 전시가 이어졌다.

조지현씨는 “전통 식재료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에 주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 현장을 잇는 외식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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