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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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 ‘최고등급’

광주대 학군단이 국방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는 국방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방부가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광주대는 1,000점 만점에서 930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광주·전남 지역 학군단 운영 대학교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다.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는 국방부에서 육·해·공군 장교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5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군단 지원 ▲우수후보생 확보 ▲교육 훈련 지원 ▲ 교육시설 환경 등 각 대학교의 학군단 운영을 평가하는 것이다.

2년 주기로 실시해 학군단 존폐 및 후보생 정원 평가 요소에 반영하고 있다.

광주대는 입단하는 후보생들에게 장학금 전액 지급 및 국·내외 탐방, 드론 교육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우수 후보생 모집과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대 학군단은 지난 2012년 창설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12명(남자 186명, 여자 26명)의 학군장교(ROTC)를 배출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국방부 평가 및 육군 학군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예 초급장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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