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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성본부장(한국전력공사 영업본부, 이하 최본부장)은 ‘전력산업의 현안과 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산업은 선진국 대비 석탄 비중이 높고, 가스와 신재생 비중은 낮은 전원으로 구성돼 있으나, 효율성(정전시간, 송배전 손실률, 주택용 전기요금, 노동생산성)은 뛰어나다”고 하였다.
최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전력산업계는 3D와 2E로 불리는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에너지 효율화(Energy efficiency)라는 거대한 변화가 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온실가스 감축이다”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신재생발전, RPS와 REC, RE100, 수소경제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신재생 발전의 간헐성과 전력망 수용을 위한 추가비용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이행비용(연간 GDP의 1~2% 수준) 등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 최본부장은 마지막으로 “에너지 소비를 10% 낮추면 5.7조원의 비용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에너지 효율은 가장 친환경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에너지원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에너지의 비효율적 사용이다”고 강조했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