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
이날 행사는 노채영 광주여성재단 정책실장의 광주지역 경력단절여성의 현실과 대응전략 방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는 신수정 광주시의원, 장하경 광주대학 교수, 남택문 사단법인 미래고용나눔협회 본부장, 김경미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이 참여했다.
신수정 의원은 노동시장의 맞춤형 인력 공급과 경력단절의 사유를 적용확장하여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다. 남택문 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적극적인 여성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취업지원서비스 방향을 설정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장하경 광주대학교 교수는 여성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특성을 파악하고 경력단절여성 고용시 기업의 세제지원과 체감있는 정책 지원이 필수임을 역설하였다.
전문가 토론에 이어 각 테이블에서 진행된 여성들의 자율토론에서는 여성들이 재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공유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여성인재의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미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늘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여성 경제활동촉진과 장기고용 유지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