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두아르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두아르테는 지난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어냈다.
두아르테는 이날 전반 40분 팀의 두번째 득점을 기록했으며 후반 47분 자신의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자축했다.
광주는 두아르테 외에도 나상호와 여름, 여봉훈이 3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날 시즌 16호골로 K리그2 득점왕을 확정지은 나상호는 이현일(성남)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여름은 박인혁(대전), 두아르테, 최치원(서울E)과 미드필더 부문에, 여봉훈은 박수일(대전), 연제운(성남), 이용(아산)과 수비수 부문에 포함됐다. 골키퍼는 김영광(서울E)이 선정됐다.
36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 11승 15무 10패 승점 48점으로 정규리그를 5위로 마무리한 광주는 베스트팀으로선정됐다.
오는 19일 경찰축구단인 아산 무궁화가 선수 충원안을 내지 못하면 광주는 오는 28일 4위 대전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며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한편, K리그1 36라운드 MVP는 수원 데얀이 영예를 안았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