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조송현 실업대항 배드민턴 혼합복식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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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조송현 실업대항 배드민턴 혼합복식 동메달

포천시청 신승찬과 호흡 3위

광주은행조송현(왼쪽)-신승찬(포천시청)이 지난 6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제공
광주은행 조송현이 2025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송현은 지난 6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에서 4강에서 신승찬(포천시청)과 출전, 기동주-장은서(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조에 0-2(18-21 15-21)로 패했다.

대회는 3, 4위전을 별도로 치르지 않고 4강 진출자 두 팀에 공동 3위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조송현은 혼합복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32강에서 부전승을 거둔 조송현-시승찬조는 16강에서 김준영(국군체육부대)-지영빈(화성시청)조를 2-0(21-17 21-17)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김재현(요넥스)-성아영(MG새마을금고)조를 상대로 1세트를 19-21로 내준 뒤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21-17, 21-15로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하면서 동메달에 만족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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