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중 오수현 코리아유소년핀수영 짝핀 100m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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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중 오수현 코리아유소년핀수영 짝핀 100m 정상

짝핀 200m는 은메달
광주체중 금2·은3·동2

광주체중 오수현(왼쪽 세번째)가 최근 안산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3회 회장배 코리아유소년(AGE)핀수영대회 여중부 짝핀 1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원우, 강윤호, 오수현, 김여울(왼쪽부터). 광주체중 핀수영팀 제공
광주체중 오수현(왼쪽 세번째)가 최근 안산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3회 회장배 코리아유소년(AGE)핀수영대회 여중부 짝핀 1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원우, 강윤호, 오수현, 김여울(왼쪽부터). 광주체중 핀수영팀 제공
광주체중 오수현(1년)이 제3회 회장배 코리아유소년(AGE)핀수영대회 여중부 짝핀 1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수현은 지난 7일 안산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짝핀 100m에서 54초61을 기록, 남여은(화성시수영연맹·57초09)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수현은 짝핀 200m에서도 2분2초33으로 김하율(경기 백신중·1분59초34)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여울(1년)도 짝핀 50m 종목에서 25초97을 기록하며 김하율(23초86)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도 광주체중의 메달레이스가 이어졌다.

김원우(2년)는 짝핀 200m 부문에서 2분00초20으로 황재윤(경기 백신중·1분56초4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윤호(2년)는 짝핀 100m에서 52초62로 3위를 기록해쏘 짝핀 50m에서도 23초43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혼성 단체전 계영 200m에서는 광주체중 선수단이 1분39초84로 결승점을 통과, 화성시수영연맹(1분41초12)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2개, 은3개, 동 2개를 획득, 핀수영 강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윤아현 광주체중 핀수영 코치는 “선수들이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다져온 결과다. 앞으로도 전국무대에서 광주체중 핀수영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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